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씬 레드 라인 (문단 편집) == [[영화]] == [include(틀:테런스 맬릭 감독 장편 연출 작품)]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0C0000><-5><:> {{{#E5D85C ''' 역대 [[베를린 국제 영화제|{{{#E5D85C 베를린 국제 영화제}}}]]''' }}} || ||<#FFFFFF,#333333><-5><:> [[파일:베를린 국제 영화제 로고.svg|width=180]] || ||<#0C0000><-5><:> [[베를린 국제 영화제/황금곰상|{{{#E5D85C '''황금곰상'''}}}]] || ||<:> '''제48회[br]([[1998년]])''' ||<:> {{{+1 → }}} ||<:> '''제49회[br]([[1999년]])''' ||<:> {{{+1 → }}} ||<:> '''제50회[br]([[2000년]])''' || ||<:> [[중앙역(영화)|중앙역]] ||<:> {{{+1 → }}} ||<#FFFFFF,#191919><:> '''씬 레드 라인''' ||<:> {{{+1 → }}} ||<:> [[매그놀리아(영화)|매그놀리아]] || ||<#0C0000><-5>|| [[파일:attachment/씬 레드 라인/thin_red_line.jpg]] [youtube(WHHAcqZMlqA)] [youtube(lvvkeYubL28)] >In this world, a man himself is nothing. And there are no world but this one. >You're wrong there top, I' ve seen another world. >Sometimes I think it was just my imagination. >Well, then you've seen things I never will. >We 're living in a world that is blowing itself to hell as fast as everybody can arrange it. >In a situation like that, all a man can do is shut his eyes and let nothing touch him. 위의 소설을 원작으로, 1998년에 만들어진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테런스 맬릭]] 감독의 전쟁 영화. 영화는 [[숀 펜]], [[제임스 카비젤]], [[에이드리언 브로디]], [[존 쿠삭]], [[우디 해럴슨]], [[닉 놀테]]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줄줄이 출연한다. 그러나 가장 경악할 만한 사실은 [[조지 클루니]]와 [[존 트라볼타]]가 '''단역'''이라는 점이다. 사실은 둘 다 편집하면서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자레드 레토]] 또한 전투중 기관총탄에 전사하는 미군 소위의 역할로 출연한다. 맬릭 감독은 완벽주의적 성격이 강해서 비중이 줄어든 배우가 많았는데, 당시 파이프 상병 역을 맡은 브로디 또한 자기 배역의 역할이 틀어져서 감독한테 화가 났다고 한다. 하지만 [[게리 올드먼]], [[마틴 신]], [[비고 모텐슨]], [[미키 루크]] 등 몇몇 배우들은 출연한 분량이 '''전부 잘렸다.''' 또한 맬릭 감독은 바로 전에 맡은 작품이 1978년 작인 [[천국의 나날들]]. 그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제작 당시 무려 '''20년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것이다. 이 작품은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대상) 등을 받았고 아카데미 상에서는 7개 부문 후보[*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로 올랐으나 다 떨어졌다. [[과달카날 전투]]를 다루고 있으나 정작 과달카날 섬에서는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다. 당시 과달카날 섬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장면을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부에서 찍었으며 일부 장면은 [[솔로몬 제도]]와 미국에서 찍었다. 전투 자문은 오스트레일리아 국적 회사에서 담당했다. [[일본군]]과의 백병전 장면 재현이 훌륭하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같은 시기에 개봉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의견도 있다. 제작비 5200만 달러에 미국 흥행 3640만 달러, 해외흥행 6172만 달러, 다 합치면 9800만 달러이니 제작비를 뽑았다고 하겠지만 해외배급 홍보비 및 세금, 인건비 관련을 따지자면 극장 수익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2차 시장에서도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당연히 흥행에선 미국에서만 2억 1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견줄 수가 없다. 하지만 오히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의 관심이 높아서 맬릭 영화치고는 흥행했다는 의견도 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 더 명작인지 《씬 레드 라인》이 더 명작인지는 평론가 사이에서도 큰 논쟁이다. 사실 두 영화는 비교 자체가 어렵다. 왜냐하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한 편의 산문이라면 《씬 레드 라인》은 운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 평론가들조차도 그러할진데 일반 대중 혹은 전쟁영화 팬들의 반응은 거의 극과 극으로, '폭력을 전시하고 오락으로 소비할 뿐인 여타 전쟁영화들과는 다르다'는 호평과 '쓸데없이 난해하고 허세 가득한 평작에 불과한데 과대평가됐다'는 혹평이 공존한다. 일반적인 전쟁 영화에 비해 상당히 느슨하게 전개되며 주조연들의 내레이션이 많다. 당초 씬 레드 라인에는 빌리 밥 손튼의 내레이션이 흐를 예정이었고, 손튼은 세 시간 이상을 녹음했다. 하지만 영화엔 단 한 구절도 그의 내레이션이 삽입되지 않았고, 대신 캐릭터 여덟 명의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이 흐른다. 연출 면에서도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고지를 향해 돌격하는 병사들의 뒤를 흰나비가 한가롭게 날갯짓을 하며 따라가는 몽환적인 장면이나 총에 맞은 병사의 피가 카메라 렌즈에 뿌려지는 메타적인 장면 등이 꽤 있다. 이런 식의 상징적인 연출은 오히려 고전 전쟁 영화인 [[머나먼 다리]] 등에서 잘 나온 연출 기법이다. 몇몇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가 있다. 초반의 경비정이 미 해군 도색이 아니라든가, 영화 막판에 당시 없던 현대식 스프링클러가 돌아가는 장면 등. 주인공 아내[* 벨 이등병으로 그는 전쟁 전 공병대의 초급장교로 복무하다 전역했는데 그 과정에서 부당하게 상부에 괘씸죄로 찍혔는지 전쟁이 터지고 장교가 아닌 일반 병사로 재소집되어 참전하게 된다. 소설에서 그가 속했던 찰리중대는 연이은 전투로 인해 많은 인물들이 죽거나 부상으로 후송되었고 벨은 나름대로의 능력을 인정받아 상병까지 진급하고 분대장이 된다. 과달카날 전투가 끝날 무렵 그가 중대장을 통해 자신의 이혼 절차를 밟고 또한 부대 개편의 흐름 속에 상부에서 과거 장교 경력을 감안하고 그간의 공적을 인정해서 보병 중위로의 임관 제의를 받아들여 타 부대로 전출됨으로써 벨의 이야기가 끝난다.]가 당시 창설되지 않았던 "공군"이라 불리는 장교와 바람이 난다는 게 오류란 주장이 있다. 그런데 원작 소설에서도 '공군 장교'와 바람이 난다는 문장이 있다. 번역 과정에서의 혼동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있다. 당시 미 공군은 없었고 미 육군항공대만 있었는데 전자는 US Airforce(USAF), 후자는 US Army Airforce(USAAF)이다. 한국어로는 육군항공대와 공군이 구분되지만 영어로는 앞에 army 빼면 같다. 사실 공군이 없던 당시에도 육군항공대는 일반 육군과는 거의 별개의 군종으로 취급받아서 보통 army 안붙이고 airfoce라고 불렀기에 영어로는 문제가 없지만 한국어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는 주장이지만 정작 '공군'이란 발언은 군사학자의 발언에서 나온 것도 아니며, 군사학자가 아닌 인물들이 평범한 일상이나 전쟁의 일상에서 군사학적 용어를 정확히 말한다는 것이야말로 이상하므로 크게 문제삼을만한 번역은 아니다. >전문어(langue spécialisée)는 _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일반어와 대립되는 것__으로서, 그 언어의 사용자가 __전문인들로 제한되어 있는 특수한 목적__을 가지고 있는 언어를 말한다.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783576|이현주. (2013). 전문용어 조어 및 번역 방법론에 대한 시론. 비교문화연구, 31, 331]] 일상어가 '공군'이라고 번역된 건 오류라 할 수 없다. 영화에 나오는 원주민들은 멜라네시아인들이다. 과달카날 섬이 속한 솔로몬 제도는 멜라네시아 지역에 포함된다.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으며, 멜라네시아 합창단의 노래들이 유명하다. 성가, 찬송가들이 대부분이며, 노랫말은 멜라네시아 [[피진 잉글리시]]로 되어 있다. 영화를 지루하게 본 사람들도 음악에 대해서는 호평할 정도라고 한다. [youtube(lDkNgjgoKig)] God Yu Tekem Laef Blong Mi 재현이나 몰입도 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블루레이]]의 화질은 정말 수준급이다. 이게 18년전 작품이 맞나 감상 도중 계속 의심이 들 정도로 생생하다.[* 촬영 시기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22년 전에 찍은 영상이다.] 야간 촬영씬의 노이즈 처리를 보면 정말 보정에 공들였다는 게 느껴진다. 원작 소설에 나온 장면들 역시 상당 부분 찍었지만 편집 과정에서 다 쳐냈다. 오히려 "지상에서 영원으로"과 흡사한 부분도 있고...[* 사실 본작과 해당 작품의 배경 역시 똑같은 미 육군25사단이다.] 그 덕분인지 원작과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